[날씨] 전국 곳곳 강한 장맛비…시간당 40㎜ 폭우
[앵커]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드디어 올여름 본격 장마가 시작이 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지금 서울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면서 시민들이 크게 불편함 없이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목포를 비롯한 일부 남해안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사이에는 남부와 제주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40-60mm 안팎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 많게는 20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120mm가 넘는 큰비가 예보됐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그 외 내륙으로도 30-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곳곳으로 초속 20-25m 안팎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은 물론,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비는 내일 오후 무렵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주 후반 또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화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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